본문 바로가기

생활상식/이슈

백두산 화산 폭발의 위력과 대비방안






이미지출처 - YTN



요즘 굉장히 이슈가 되고 있는 백두산 폭발


실제로 일어나게 된다면 어떤 현상들이 펼쳐 질까요?


지금부터 알아 보겠습니다. 










백두산이 폭발하게 되면 그 주변에는

근접화산재, 분화구 주변으로 용암분출 및 화쇄류, 화산성 홍수, 화산가스에 의한 질식 등

여러가지 피해가 복합적으로 다가오게 됩니다.


백두산 천지의 25t 가량 되는 물이 분출물과 합쳐져 휩쓸려 내려온다면

그 주변의 피해는 상상도 할 수 없겠죠?









.

.

.

.

.





불과 9년전에도 화산폭발로 온 유럽 하늘이 막히는 일이 있었습니다. 2010년 4월 아이슬란드의


 한 화산이 분화하면서 막대한 화산재가 분출했습니다. 이 때문에 유럽 항공기 운항이 전면 중단


됐었는데요. 당시 피해액이 적어도 17억달러, 우리돈으로 1조8800억원에 달했다고 해요.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2002년에서 2005년 사이 백두산 천지 근방에서 화산지진 3000여건


이상 발생했으며 천지가 부풀어오르는 등 심각한 화산분화 징후가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백두산은 


서기 946년에 분화를 했었는데요. 당시 남한 전체를 1m나 덮을 수 있는 분출물을 쏟아냈다고 합


니다. 이는 과거 1만년 이래 지구상에서 가장 큰 규모의 분화사건에 속할 정도라고 합니다.




.

.

.

.




그렇다면 화산이 폭발하면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요 ?







실제 화산 폭발시 국민 행동요령은 다음과 같습니다. 


화산재 낙하 전에는 문과 창문, 환기구 등 외기 유입이 들어올 만한 틈새를 적신 수건으로 막고 특히 창문은 테이프로 막아야 합니다. 


만성기관지염이나 폐기종, 천식 등 환자는 실내에 머무르도록 하고, 가축의 사료나 물이 오염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화산재는 몇 시간동안 계속 내리게 되며 경우에 따라 며칠간 외출을 하지 못할 수도 있으니 생수와 음식물, 방진 마스크와 의약품 및 구급함 등 준비가 필요합니다.


외부 활동 시 화산재 낙하가 시작됐을 땐 마스크나 손수건, 옷 등으로 코와 입을 가리고 자동차 안이나 건물 등으로 신속하게 대피해야 합니다. 


 부득이하게 자동차로 이동해야 할 경우에는 전조등을 켜고 화산재가 날리지 않도록 천천히 운행해야 합니다.

화산재 낙하 후 실외를 청소해야 할 때에는 물을 많이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화산재가 침수되면 단단한 덩어리로 변해 처치가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침수된 화산재가 배수구나 하수 등으로 들어가게 되면 막힐 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TV, 라디오에서 전파되는 재난방송을 주의깊게 살피는 것이 중요합니다.